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국정원 "북한, 미국 B-1B 출격 몰랐다" 09-26 21:14

[뉴스리뷰]

[앵커]

지난 주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동해 NLL을 넘었을 때 북한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당시 상황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의 긴급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지난 23일 미국의 B-1B 출격 당시 북한의 동향을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B-1B '랜서' 편대가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했을 때 북한이 아무 대응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북한이 출격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미군 측이 B-1B의 비행궤적을 공개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철우 / 자유한국당 의원> "자정무렵에 왔기 때문에 (북한이) 전혀 예상도 못 했고 레이더나 이런데서도 강하게 잡히지 않아서 조치를 못 한 것으로…"

국정원은 북한이 B-1B의 출격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은 중국, 러시아와 상의를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북한이 자체적으로 판단이 안되다 보니 중국과 러시아의 대공 방어망을 통해 사실관계를 알아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 정보위원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또 B-1B 출격에 대응 조치로 황해도에 있는 비행기를 동쪽으로 이동시키고 초계비행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의 10월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완영 / 자유한국당 의원> "어느 정도의 몇천 km의 그런 (미사일인지) 알 수 없으나 상당 경계는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국정원은 지난 23일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으로 발표했는데 6차 핵실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이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