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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물들의 풍성한 한가위 잔칫상…고기 송편에 햇과일까지 09-26 17:29


[앵커]

추석을 앞두고 동물원에도 푸짐한 잔칫상이 차려졌습니다.

사자와 오랑우탄 등 아기동물들은 잔칫상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새끼 오랑우탄이 구절판에 놓여있는 각종 과일을 맛있게 먹습니다.

포도, 자두, 바나나 등 가리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과 같은 영장류라 그런지 하는 행동이 마치 아기 같습니다.

새끼 오랑우탄은 사육사 품을 떠나지 않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사육사가 키웠기 때문입니다.

아기 사자 한 마리가 닭고기로 만든 고기 송편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사육사를 쫓아다니며 장난도 칩니다.


두 달 전 태어난 아기 암사자 설이로 은퇴를 앞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직접 이름 붙여준 새끼 사자입니다.

설이는 한두 달 후면 밀림의 왕자가 돼서 우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 나무늘보는 아무리 맛있는 과일을 줘도 꿈쩍도 않습니다.

새끼 늘보는 어미 품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원종화 / 에버랜드 사육사> "아기동물들이 햇과일을 맛있게 먹으라고 준비를 해보았고요. 건강하게 추석을 맞이해서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세계에서 1만마리도 남지 않은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입니다.

기형으로 태어나 부모로부터 버림받았지만 동물원 측의 정성 어린 간호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신기용 / 에버랜드 수의사> "지금은 수의학적 재활도 거의 100%에 가깝게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가위를 앞둔 새끼 동물들은 오곡백과를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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