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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내일 청와대 만찬회동…홍준표, 독대 요구 09-26 15:02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청와대 회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 의사를 재확인하며 사실상 문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구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내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은 여야 대표를 초대해 내일 저녁 7시 만찬회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찬을 겸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방 방문일정을 감안해 만찬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병헌 수석은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의제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안보 문제에 관한 야당과의 초당적 협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군부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미국 양쪽에 동시특사를 파견하자고 다시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외교, 안보라인의 대한 전면교체를 주장할 것으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실질적 북핵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번 회동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은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하는 것"이라며 "실질적 대화를 하려면 1대 1로 나라 전체의 현안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른바 적폐청산을 둘러싼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의 공방도 연일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권력기관이 정부에 비판적 인사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이 일부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강조하며 이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민주당 적폐청산 TF 역시 전체회의를 열고 적폐청산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여권의 '적폐 청산'에 맞서 노 전 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이슈화하고 나선 것인데요.

특히 한국당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원조 적폐'로 규정하고 당내 진상규명 TF를 만들어 진보정권 10년의 문제점을 파헤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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