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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 부인 "딸 사망신고 경황이 없었다" 09-26 14:15


[앵커]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딸의 죽음과 관련한 의혹에 입을 열었습니다.

딸의 사망 신고는 6개월 늦어 과태료를 냈고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은 남았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혹에 휩싸인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언론에 나와 공개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 방송사 뉴스에 출연한 서 씨는 딸 서연 양의 사망신고를 늦게 해 과태료를 냈다고 답했습니다.

사망 직후 미국 하와이로 떠나 6개월쯤 체류하다 돌아오니 고지서가 날아왔다는 겁니다.


서 씨는 경황이 없었고 신고를 해야 하는 건지 잘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너무 황당하고 놀라기도 했다"고 표현한 서 씨는 서연 양의 죽음을 늦게 알린 것에 대해 가족의 상황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형제들과 사이도 안좋았다"며 소송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태였다는 겁니다.

이어 아이의 죽음을 알리는 게 겁도 났고 이틀 후가 방학이었기에 조용히 보내는 것으로 하고 장례식을 치렀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인접권 관련 소송이 벌어졌을 때 딸의 생존이 대법원 판결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서 씨는 신고해야 하는 줄 몰랐다고 맞섰습니다.

김광석 타살 의혹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김광석씨의 지인들이기도 한 자신의 측근들은 그런 의혹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서씨의 인터뷰를 본 김광석 씨의 유족은 "완전히 상관없는 사람 얘기를 하듯 제삼자처럼 말했다"며 "동생이 자살하지 않았다는 생각은 여전히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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