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요청 09-26 12:37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늘려달라고 법원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구속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6일까지 재판을 마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만약 재판부가 받아들이면 구속기간은 최장 6개월 연장되는데요.

서울중앙지법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재판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끝나는 다음달 16일 자정까지 사건 증인신문을 모두 마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요구했는데요.

국정농단 사건의 정점으로 가장 중요한 재판인데다, 박 전 대통령 측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추가 증거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SK와 롯데로부터 재단출연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의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기존 구속영장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혐의입니다.

박 전 대통령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측은 재판 단계에서 이미 심리가 끝난 사건에 대해 추가 영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맞섰습니다.

재판부가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이면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 더 연장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박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 전 대통령 재판을 중요사건으로 정해 주 4회 재판을 열고 집중 심리해왔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혐의만 18개에 이르는데다 다툴 부분이 많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는데요.

일단 재판부는 추석 연휴 이후 추가 구속 여부에 대한 양쪽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