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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노건호 '사자 명예훼손 혐의' 정진석 검찰 고소 09-26 12:20

<출연 :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에 이어 안철수 대표도 문 대통령에 제안한 27일 여야 회동 제안에 "일정을 협의해보겠다"며 유보의 뜻을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가 "노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자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사실 유족 입장에서는 상당히 참기 힘든 발언이었을 것 같긴 해요?

<질문 2> 고소를 당한 정진석 의원은 "유감의 뜻을 밝혔음에도 고발장이 접수 된 상황"이라며 "검찰에서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했는데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거나 지나쳤다는 뉘앙스는 안 담겼거든요. 검찰 조사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일까요?

<질문 3> 홍준표 대표는 정진석 의원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침소봉대해서 곁가지만 두고 논쟁 벌인다"며 계속해서 정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게 되면 결국 노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 재수사 문제로 귀착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홍 대표의 반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정의원의 발언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작업이 본격화되자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다분히 계산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실 추 대표의 말대로 4선의 중진의원이 자신의 발언이 가져올 파장을 모르고 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댓글 부대 증원 등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위 이철희 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댓글 부대 증원을 대통령이 두 차례 지시했다는 사실과 함께 청와대가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에 집중 대응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김관진 장관의 친필서명과 함께 명시돼 있는데요. 사실상 청와대의 지시로 국정원이 댓글부대를 이용해 국내정치에 관여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질문 6>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혐의 등을 조사받는데요. 이 수사에도 이번 문건이 영향을 주게 될까요?

- 원세훈 국정원장의 발언 수위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7> 4대강 사업 감사부터 BBK 실소유 의혹 재수사, 공영방송 장악 의혹, 국정원 국내 정치 개입 의혹 등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칼끝이 MB 정부로 향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측,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상황이 심각해지다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곧 입장을 정리해 직접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 직접 입을 열까요?

지금까지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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