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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체중 500㎏ 세계 최고 비만 여성 치료 중 숨져 09-26 11:38


몸무게가 500㎏으로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알려진 이집트인 이만 압델 아티(37)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의 부르질 병원에서 25일 새벽 치료 중 숨졌습니다.

부르질 병원 의료진은 과체중에 따른 심장과 신장의 합병증이 원인이라고 밝혔는데요.

아티는 체중 감량을 위해 올해 2월 이집트에서 인도 뭄바이로 옮겨 치료받다가 5월 부르질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도 병원에서 위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받고 176㎏까지 감량하고 나서 UAE로 후송됐던 것인데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다 이집트에서 모금 운동이 벌어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아티는 사상충이 혈액에 기생해 유발되는 '코끼리 피부병'과 이로 말미암은 내분비선 장애로 몸무게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불어 11세 때부터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집 안 침대에만 머물렀습니다.


<영상출처 : AP, 편집 : 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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