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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큰 어류 '고래상어' 영덕해안에 출현 09-26 08:52


[앵커]

물에 사는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것으로 알려진 고래상어가 동해안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대한 고래처럼 보이는 이 것은 상어의 일종입니다.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도 고래상어입니다.

몸 길이 3미터 20센티, 둘레만 해도 2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고래상어는 해가 뜰 무렵인 오전 6시 45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해안에서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상어의 몸을 살펴봤으나 입 주변에 상처가 난 것 말고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몸 길이가 최대 20m에 이르는 고래상어는 지구에서 가장 큰 어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랑크톤이나 새우 등을 즐겨 먹고 성질이 온순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수면 근처에서 천천히 헤엄치기 때문에 오가는 배에 간혹 부딪히기도 합니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는 고래상어를 6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측은 고래상어가 우리나라에 서식하지는 않지만 최근 수온변화로 제주도 연안 및 남해안에 자주 출몰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고래연구센터가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한 두 번씩 어민이 쳐놓은 그물에 고래상어가 걸렸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고래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 해경은 고래상어, 물개 등 국제 멸종 위기에 있는 해양생물은 포획뿐 아니라 혼획도 금지돼 있다며 우연히 잡히거나 사체를 발견했을 때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김용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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