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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쫓기는 KIA, 두산의 1위 뒤집기 현실화? 09-25 18:17

[앵커]

얼마전까지만해도 KIA의 정규리그 우승을 의심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두산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IA의 정규리그 우승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선두 KIA는 2위 엔씨와 8경기 차이였고 5위 두산과는 13경기의 격차였습니다.

역대 KBO리그에서 전반기 가장 많은 격차가 뒤집힌 것은 2002년으로 전반기 1위였던 KIA가 6경기 차로 뒤져있던 3위 삼성에 정규리그 우승을 내줬습니다.

두산이 무려 13경기의 격차를 뒤집는 대역전 시나리오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매직넘버를 손에 쥐었던 KIA는 이를 줄이지 못하며 남은 6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습니다.

잔여 경기는 KIA가 여섯, 두산이 넷.

하지만 무승부가 많았던 두산이 승률 싸움상 우위를 쥐게 되어 경기수가 많은 KIA가 결코 유리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남은 경기들에서 두산이 2승 2패, 5할 승률을 기록한다고 가정했을 때, KIA는 반드시 4승 2패 이상을 해야 정규리그 우승이 가능합니다.

많은 잔여경기가 오히려 독인 셈입니다.

대진도 쉽지 않습니다.

실낱같은 5위 희망을 잡고 있는 LG 9월 들어 무섭게 고춧가루를 뿌려대고 있는 kt와 한화와 계속해서 만나야 합니다.

두산은 KT와 LG 한화 SK와 차례로 만나는데 경기와 휴식이 반복되는 경기여서 부담이 덜합니다.

4월 13일부터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KIA.

이미 말도 안되는 후반기 행보를 보여준 두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걸고, 두 팀의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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