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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딸 사망 의혹 본격 수사 착수 09-24 20:26

[뉴스리뷰]

[앵커]

경찰이 '비운의 요절 가수' 김광석씨 딸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본격 수사합니다.

김 씨 아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수사당국은 우선 의혹을 제기한 고발인들부터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故김광석 씨 딸 서연 양 사망 의혹의 중심에 놓인 김 씨 아내 서 모 씨가 출국금지된 가운데 경찰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사건을 맡겼습니다.

사회적 관심이 크거나 중요한 사건을 다루는 곳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 사건도 수사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말 사이 고발장 검토를 마친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타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와 유족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2007년 서연 양 사망을 관할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수사기록과 병원 기록 등을 제출받아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서연 양의 사망 원인은 급성폐렴이었고 부검결과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수사팀은 서연 양이 병원에 오기 전까지 어머니 서 씨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해 유기치사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유족과 저작권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는 등 소송사기 의혹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의 사망을 숨긴 게 아니라 해외 생활로 경황이 없었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강용석 변호사에게 법률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이 지난데다 상당수 증거가 사라져 재수사가 어렵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고 김광석씨처럼 딸의 죽음 역시 미스터리로 묻히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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