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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 "북한 동해상공 최북단 비행" 09-24 20:12

[뉴스리뷰]

[앵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랜서가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예고 등에 맞서 강력한 군사적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는 공군 전략폭격기 B-1B랜서가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21세기 들어 휴전선 최고 북단으로의 비행이었다"며 "이번 비행은 북한이 그동안 해온 무모한 행동을 미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비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군사옵션의 범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미 본토와 우리의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모든 군사적 능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죽음의 백조'라고도 불리는 B-1B 랜서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폭탄 탑재량이 가장 많고 속도도 빨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기종으로 꼽힙니다.

전략폭격기 B-1B를 비무장지대 최북단까지 출격시킨 것은 북한의 도발 의지를 사전에 꺾으려는 강력한 군사적 경고 메세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이번 비행이 지난 21일 '태평양 수소탄 시험' 가능성을 거론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유엔총회 연설을 조금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2일 공식성명에서 초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자 "미국인 보호를 위해 다른 선택은 없다"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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