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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 美 B-1B 폭격기…北도발 시 핵심 전략무기 09-24 17:12


[앵커]

미국이 북한 공해권역까지 출동시킨 B-1B 랜서는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전략 폭격기입니다.

가공할 파괴력을 갖추고 있어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한반도에 출동해 대북 무력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의 B-1B 랜서 폭격기가 폭탄을 투하합니다.

폭탄은 목표물에 정확히 떨어지고,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지난 18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필승사격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폭격훈련 모습입니다.


B-1B 랜서는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B-52,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로 불립니다.

최대 탑재량은 기체 내부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 27t 등 61t에 달해 B-52나 B-2보다 많습니다.

다른 폭격기보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B-52, B-2와는 달리 핵폭탄을 장착하지는 않습니다.

최대속도는 폭격기 중 가장 빠른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이 가능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선제타격을 선택한다면 B-1B 랜서가 최선봉에 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 B-1B는 지난해 9월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무력시위 차원에서 한반도 상공에 처음 전개된 뒤 올해 들어 부쩍 출동 횟수를 늘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사시 B-1B 3∼4대가 동시에 작전하면 평양 중심지역은 쑥대밭으로 변할 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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