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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이수사태 없다"…여권 '다시 협치' 드라이브 09-24 16:27


[앵커]

헌재소장과 대법원장 인사청문 과정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간 청와대와 여당이, 야당과의 협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추석 전 회동은 협치의 향방을 가를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김명수 대치정국으로 한파에 휩싸였던 정치권 분위기는 이제 한풀 누그러졌습니다.

첫 유엔외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주 안으로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도 추진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엔외교 성과가 적지 않은 데다 안보현안 논의 등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추석 전에 여야대표를 만나는 자리를 만들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도 매듭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야권 공조의 위력을 절감한 여당은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과의 공조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국민의당과의 2+2 혹은 3+3 협의체 구성 의견에서, 제한적 주장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협치 드라이브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홍준표 대표는 불참의사를 밝혔고, 안철수 대표는 의제를 안보문제로 제한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국정감사, 입법, 예산안 처리 등 임박한 현안들을 놓고서도 여야 간 신경전이 차츰 고조되는 상황.

정치권이 당리당략 떠나 서로 한걸음 씩 양보하는 국정운용의 묘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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