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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도착…대규모 퍼레이드 준비 09-24 15:55


[앵커]

조선시대 정조대왕 능행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20여년 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뵙던 정조의 발자취가 그대로 재현되는 건데요.

오늘 아침 서울을 출발한 행렬은 약 5시간만에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 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을 출발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은 경기 안양과 의왕을 지나 5시간만에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황금색 옷을 두른 취타대를 선두로 흥겨운 음악 소리에 맞춰 걸음을 옮기는 기다란 행차 행렬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어제이 이은 오늘 행사는 조선시대 22대 왕 정조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아야했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참배하러 가는 길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300명 규모로 치러진 행차 행렬은 이곳 수원 종합운동장에서부터 1천500명의 대규모 행렬로 다신 한 번 변모하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 서울에서 시작해 최종 목적지인 융릉까지 이동 구간만 60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재현 행사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4천400명에 달하는 인원과 690필의 말 등이 동원됐습니다.

지금부터 수원 곳곳에선 풍물놀이와 대동놀이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백성들의 고초를 들어주던 '격쟁'도 재현하는데요.

정조는 재위 기간 66차례에 걸쳐 행차길에 올랐고, 때마다 3천건이 넘는 백성들의 상언과 격쟁을 처리해 소통하는 왕의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멋진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중간 중간 마련된 공연과 행사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 참고해서 나와보시면 즐거운 휴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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