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가을철 독버섯 주의…"잘못먹으면 생명 위협" 09-24 13:17


[앵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행 나서는 분들 부쩍 늘었는데요.

가을철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버섯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식용과 독버섯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재동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무더위가 지나간 산에는 곳곳에 야생 버섯이 가득합니다.

가을철은 선선한 기온과 충분한 습도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함부로 따서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이 버섯, 얼핏 보아서는 식용버섯인 개암버섯과 비슷하지만 독버섯입니다.

나무에 붙어 피어나고 있는 이 버섯 역시 느타리버섯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메꽃버섯부치라는 이름의 독성을 가진 버섯입니다.

<김태헌 / 국립공원연구원 계장> "일반인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야생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었을 경우 독버섯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국립공원 안에서 함부로 버섯을 채취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무단 채취를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산 곳곳에 붙어 있지만 야산 곳곳에서 불법 채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게 무슨 버섯이에요?) 모르겠어요. 모르고 딴 것이에요. 그냥. 한번 물어보려고 가져 온 거예요."

<주재우 / 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버섯, 도토리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비법정탐방로를 출입할 경우 자연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