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자식이 뭐길래?'…여의도 정가에 2세리스크 부각 09-23 20:27

[뉴스리뷰]

[앵커]

최근 철 없는 자녀 때문에 체면을 구기는 정치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나라를 다스리기기에 앞서 자기 자신과 집안부터 잘 챙겨야 한다는 '수신제가'라는 말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의 SNS 입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금요일(22일)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려 중학생 아들의 성추행 사건을 알리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정 전 의원이 자식 문제로 구설에 오르기 전에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아들 때문에 체면을 구겼습니다.

<남경필 / 경기지사>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제 아이는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식을 잘못 둔 탓에 정치인들이 망신을 당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송곳 질의로 호평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아들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져 대중 앞에 고개를 숙여야 했고, 2014년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비난한 아들 때문에 유세 중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 등 곤욕을 치렀습니다.

자식 일이 부모 뜻대로 되는 건 아니라지만, 적어도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인이라면 수신제가, 자기 자신과 가정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