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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지자체로 넘긴다?…돌봄전담사들 반발 09-23 11:05


[앵커]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도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자는 시도 교육감들의 제안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장음> "지자체 이관,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교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도 교육감들이 예산 문제를 이유로 돌봄교실 운영을 지자체로 넘겨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한 데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정애 / 초등돌봄전담사> "학교 내에 있지만 학교와 관련이 없고 학교 관리자 또는 담당 교사와 업무 문제를, 문제 아동을 상담할 수 없는 구조라면 이런 구조로서는 아이들을 잘 보살펴줄 수도 없을 뿐더러…"

현재 교장의 직접고용으로 운영되는 돌봄교실이 위탁운영되면 부실한 운영은 물론 1만2천여명에 달하는 돌봄전담사들의 고용도 불안해진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돌봄교실은 참여 학부모의 95.7%가 만족한다고 할만큼 호응도가 좋은 정책입니다.

저학년일수록, 또 부모가 맞벌이일수록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정부도 앞서 돌봄기능을 확대하겠다며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다만 초등돌봄교실의 내실화와 함께 학교밖 지자체의 돌봄기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자체 이관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기간제 교사와 강사 등의 정규직 전환을 놓고 갈등을 겪은 학교에서 돌봄전담사들의 반발로 또다시 혼란이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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