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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흔드는 글로벌 M&A…국내 영향 촉각 09-23 10:54


[앵커]

최근 글로벌 기업인수합병 시장에서 굵직한 거래가 성사돼 해당 산업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당장 IT와 자동차 등 우리나라 핵심 수출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SK하이닉스는 애플과 델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연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쓰이는 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의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계 4~5위권인 SK하이닉스의 플래시메모리 기술 발전은 물론, 연합을 기업들을 잠재 공급처로 두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됩니다.

중국 기업에 알짜 기업이 넘어가는 상황을 막은 만큼 당분간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할 전망입니다.


휴대전화 제조사 HTC의 연구개발 부문은 구글에 인수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의 강자 구글이 하드웨어 개발 능력을 키우면 삼성과 애플, 중국 스마트폰 회사 간 점유율 경쟁의 판을 흔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매물로 나왔는데, 현대차가 인수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차가 과감한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지프, 마세라티 같은 브랜드를 현대기아차가 보유하게 된다면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판매량도 현재 세계 5위에서 세계 1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현대차는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아 과거처럼 몸집을 불리기 부담스럽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피아트-크라이슬러 전체 혹은 일부를 인수할 경우 현대차 등 기존 업체에 위협이 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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