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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미치광이" 또 말폭탄…긴장고조 우려 09-23 09:34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이번에는 '미치광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자신을 '늙다리'라며 원색적으로 공격한데 대한 대응 성격인데요.

긴장 국면이 더욱 고조되는 것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말 폭탄'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김정은은 자기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죽이는 일을 개의치 않는 분명한 미치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정은 전례없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거듭 경고했습니다.

전날 김정은이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 할소리만 하는 늙다리'라고 거친 비난을 쏟아낸데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이런 거친 설전은 자칫 군사적 마찰 등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화염과 분노' 발언에 북한이 '괌 포위 사격' 엄포로 맞대응하면서 '선제 타격론' 등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은 더 이상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북한은 전례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 김정은은 무기개발 멈추고 협상장에 나와 북한의 미래 논의해야한다"며 미국은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우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역대급 수소탄 시험' 언급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분명히 국민의 안보에 대한 책임을 매우 심각하게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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