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작년 사망자 역대 최다…대장암 사망률 위암 첫 추월 09-22 21:25

[뉴스리뷰]

[앵커]

급격한 고령화로 작년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생아수는 추락하고 있는데,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인구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는건데요.

한편, 사망원인 중 암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대장암 사망률이 처음으로 위암을 앞질렀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출생아 수는 40만명에 턱걸이한 반면, 사망자 수는 약 28만1천명으로 통계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의료기술 발달, 기대수명 연장에도, 인구 14%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고령인구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10년 사이 폐렴 사망률이 3.5배, 알츠하이머 등 치매로 인한 사망률이 2배로 뛰는 등 노인성 질환 사망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지연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로 인한 사망이) 굉장히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치매에 의한 사망은 늘어난다고 판단…"


부동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27.8%가 암 때문에 사망했는데, 폐암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간암,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특히 대장암 사망률이 3위에 올라 처음 위암 사망자 수를 제쳤습니다.

췌장암 사망률도 0.3명 늘며 폐암을 제외하고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김병욱 /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음식 먹는 습관이 옛날과 비교해 서구화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영향으로 췌장암과 대장암이 증가…"

남녀 모두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대다수였지만, 남성은 상대적으로 자살,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폐렴, 당뇨 등의 순위가 높았습니다.

한편, 10~30대 젊은층 사망원인으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