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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대응'은 수소탄 도발?…실현 가능성은 09-22 17:54


[앵커]

"초강경 대응은 태평양상에서의 수소탄 시험일 것"이라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 발언은 수소폭탄을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에 실어 태평양으로 발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실행에 옮길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례적인 개인 성명은 조만간 또다시 대규모 도발을 감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리용호 외무상은 이 '초강경 대응'이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 상에서 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즉 수소폭탄을 장착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태평양을 향해 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을 겨냥한 핵위협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실제로 이뤄질 경우 북-미 간 군사적 충돌 우려까지 제기될 만큼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선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일본 상공을 지나가는 '화성-12형' 발사를 통해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처럼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화성-14형' 준 ICBM급 탄도미사일을 정상 각도와 축소 사거리 사격을 통해서 태평양 해상에 떨어뜨림으로써 수소탄을 폭발시킬 수 있다는 능력을 먼저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발 시점에 대해서는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다음 달 10일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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