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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 걸으며 과거와 소통을…경기도, 한양 가는 길 복원 09-22 07:45


[앵커]

조선시대에는 한양으로 통하는 6개 대로가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이중 3개 대로를 복원해 옛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야트막한 산에 한적한 산길이 나 있습니다.

고개를 넘어 걷다 보면 호수가 나오고 마을도 통과하게 됩니다.

코스모스가 한가롭게 흔들거려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원배 / 경기 수원시 화서동> "물길 따라서 걸어오다 보면 너무 좋고 코스모스 꽃길도 걸어보고 너무너무 좋은 길이라…"

과거 지방에서 한양을 오갈 때 이용하던 삼남길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우경 / 경기 수원시 당수동> "마을의 역사라든가 우리 생활속에서 또 역사속에서 배우는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그래서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는 한양으로 통하는 6개 대로가 있었습니다.

이들 대로는 개발과정에서 대부분 끊겨 흔적조차 찾기 어려웠지만, 경기도가 이중 3개를 복원했습니다.

복원된 옛길은 과천에서 평택까지 삼남길과 고양∼파주를 잇는 의주길, 그리고 성남에서 이천까지 영남길 등 3개입니다.

경기도는 복원된 옛길을 걷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장현 / 경기도 문화유산활용팀장> "단절된 현대인의 삶에서 옛길이 서로간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그런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희망하고…"

경기도는 다음달 짚신을 신고 옛길을 걷는 체험행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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