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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돌린 與-공조 파괴력 과시 野…새로운 합종연횡? 09-22 06:39


[앵커]

김명수 인준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여권은 일단 한숨을 돌리고 개혁동력을 모을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여소야대를 절감한 만큼 새로운 협치전략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인사청문 정국에서 파괴력을 과시했던 야권의 심사도 복잡합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최근 김이수 전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어 김명수 후보자 임명도 불발됐다면 당은 책임론 등으로 내홍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던 위기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김명수는 문재인 정부의 최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사법개혁의 동력확보와도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던 카드입니다.

여당과 정부는 이번 인준안 통과를 계기로 개혁법안, 예산안 등 정기국회 핵심과제를 추진할 근력을 상당부분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길고 긴 인사청문 터널을 거치며 여소야대 한계를 절감한 만큼, 실질적 협치를 고리로 야당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점점 위력을 더해갈 것으로 보였던 야당 공조 행보에는 커다란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야권 진영의 엇갈린 정치적 이해관계가 이번 대결을 통해 여실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자유투표 방침을 끝까지 고수한 국민의당은 앞으로도 보수 야당과는 질적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것임을 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4개 교섭단체 체제, 중요쟁점마다 여야 간의 힘겨운 줄다리기와 합종연횡은 앞으로도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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