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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미국, 한국에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ㆍ개발 지원" 09-22 06:1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두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그리고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하는 등 북핵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약 40분 가량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대단히 개탄스럽다"며 "미국이 아주 단호하게 대응을 잘해줬고 한미간 공조도 빈틈없이 이뤄져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발언에 대해 "그런 강력함이 북한을 반드시 변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지난 몇 달 간 수차례 토의를 했다"면서 "여러 문제에 있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FTA가 미국에게는 너무나 나쁘고 한국에게는 너무 좋아 협정을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바로 잡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진짜 초점은 군사관계이자 훌륭한 한미관계"라며 "그런 과정을 지금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한 심각하고 고조되고 있는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이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양국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에도 공감했는데요.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ㆍ강화하고 한국과 주변지역에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한미일 정상의 오찬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미국의 행정명령에 대해서 새로운 압박이자 북한 비핵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지지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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