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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에 꽃게ㆍ전어까지…충남 서해안서 '별미 향연' 09-21 21:35

[뉴스리뷰]

[앵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를 열흘 가량 앞두고 충남 서해안에 제철을 맞은 해산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정윤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빨갛게 익어가는 대하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대표 가을 진객인 자연산 대하는 크기가 어른 한 뼘이나 됩니다.

잘 익은 대하를 한 입 베어물면 엄지척이 절로 나오고 바다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날 것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안서형 / 충남 서산시> "생것은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고요. 익은 것은 풍미가 더 깊고 입 안에 꽉 차는 살맛이 아주 탱탱하고 좋아요."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추석 연휴까지 대하 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을 유혹할 예정입니다.

한 달 전 금어기가 풀린 꽃게도 이제 제법 살이 찼습니다.

잘 익은 꽃게의 등껍질을 열자 모락모락 김과 함께 단내가 올라옵니다.

<염동운 /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장>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대하와 꽃게들의 운동량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하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천 홍원항을 고소하게 물들인 노릇노릇 구이는 감탄사를 불러오고 뼈째 썬 회와 무침 맛도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대하부터 꽃게에 전어까지 충남 서해안에서 가을 별미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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