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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박찬주 영장 발부…13년 만에 현역 대장 구속 09-21 21:22

[뉴스리뷰]

[앵커]

공관병에 대한 부당 행위 의혹으로 입건된 박찬주 육군 대장이 구속됐습니다.

혐의는 이른바 '갑질'이 아닌 뇌물수수인데요.

현역 대장의 구속은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주 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6시간 가까운 심의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주요 뇌물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공범과의 증거인멸 염려가 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곧바로 국방부 내 구치시설에 수감됐습니다.

현역 4성 장군의 구속은 2004년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장은 창군 이후 두 번째로 구속된 현역 대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앞서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 재직 당시 특정 민간업체가 부대 사업을 따내도록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군 검찰은 지난달 초 박 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한 뒤, 공관병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장의 신병을 확보한 군 검찰은 공관병에 대한 부당 행위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대장의 부인은 민간 검찰에 고소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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