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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즈' 팔걷은 문 대통령 "새 정부, 반기업적 아냐" 09-21 21:06

[뉴스리뷰]

[앵커]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재계 유력 인사들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한반도 북핵 위기에도 한국 경제는 지극히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새 정부의 경제개혁 방향이 반기업적이거나 기업을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에서 이경희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등 세계를 주무르는 금융계 리더들을 만났습니다.

한반도 위기에 자칫 투자가 위축될까 직접 나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0여년간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도 우리 경제가 꾸준히 발전해온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 경제는 여전히 안정적임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하고 충분한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성도 안정적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도약하는 한국경제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또 한미가 굳건한 동맹에 기반해 평화적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면 한반도는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금융중심지 뉴욕에서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한반도 북핵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쏟아지는 투자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습니다.

특히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재벌개혁 방향이 기업을 반기업적이거나 기업을 제약하는 개념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재벌 체제로 인해서 한국 경제가 불투명해지고 불공정한 측면이 있습니다. 재벌 개혁은 재벌의 경제활동을 억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재벌 자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선 미국의 개정 협상 요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면서도 FTA의 호혜성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뉴욕에서 경제인을 만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해외 투자자들에게 경제정책과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진 것은 처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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