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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경제장관회의 열리지만…접점 못찾는 한ㆍ중 09-21 20:44


[앵커]

12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과 사드 보복 문제를 논의하려 했지만, 중국 측이 장관이 아닌 차관을 대표로 보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통상, 산업 장관이 모이는 제 7차 아셈(ASEM) 경제장관회의가 서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 이후 1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이 주제입니다.

오늘은 서울 곳곳에서 비공개 준비회의와 환영 만찬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개회식과 회의는 내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51개 회원국의 장·차관 등 대표단 250여명이 참석하는데, 정작 우리 정부가 요청했던 중국 상무부 장관은 명단에 없습니다.

대신 우리나라 차관급인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사드 보복 해소'를 위해 구상했던 양자 장관 회담은 무산됐습니다.

이달 초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도 장관급 회담이 성사되지 않는 등, '사드 보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정부와의 대화는 계속 어그러지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사드 보복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주장도 나왔지만, 산업부는 "제소 여부는 옵션"이라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장관 회담을 하지 못하더라도 중국측과 계속 접촉하는 만큼 사드 문제를 계속 협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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