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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1년…올 추석엔 농축산물 매출회복 기대 09-21 18:13


[앵커]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선물세트의 단위가 작아지고 품목도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추석 선물로는 5만원 이하 농축산물 실속형 선물세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선물세트가 잔뜩 쌓여있는 한 대형마트입니다.

한우나 굴비 등 고가 선물세트도 있지만, 가격부담을 줄인 저렴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특히 5만원 이하 과일이나 해산물세트, 2만∼ 3만원대 곡물세트가 눈에 띕니다.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크기를 소형화하고 품목을 다양화한 겁니다.

<박권배 /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센터 과장> "김영란법 시행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명절인데 고객님들께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김정미 / 경기 군포시> "지난 설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서 추석 장보기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청탁금지법이 처음 적용된 지난 설에는 농축산물 구매를 줄인 소비자가 43%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창환 /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 "지난 설에는 청탁금지법에 대응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여러가지 소비위축이 나타났지만 어느 정도 준비가 됐기 때문에 명절용 선물 시장이 조금 성장할…"

농진청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가 대거 출시되면서 이번 추석에는 농축산물 매출이 예년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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