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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연내 금리인상 시사…한국도 인상 압박 커져 09-21 13:30


[앵커]

미국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연내 금리인상과 돈줄죄기에 나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당장은 충격이 없지만 불황속에 1천400조원의 가계빚이 쌓인 상황에서 국내 기준금리도 인상 압박이 커져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박진형 기자 입니다.

[기자]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일단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 1.0~1.25%에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그간 돈을 풀기 위해 채권 등 민간자산을 사들이면서 4조5천억 달러까지 불어난 중앙은행 자산을 다음달 100억 달러를 시작으로 계속 줄여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금리인상 숨고르기를 하는 대신, 풀린 돈의 양부터 줄인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시장 안심시키기에 나섰습니다.

<고형권 / 1차관 기획재정부> "시장에서는 예상했던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실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말쯤 미국이 다시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인데 자산 축소까지 더해지면 한국도 내년부터는 금리인상 압박이 불가피합니다.

<채현기 / KTB투자증권 경제분석가> "연준 위원들이 대부분 12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고요. 금통위에서도 (내년)하반기에 가서 금리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는 그런…"

한국은행은 그간 미국의 금리인상이 곧바로 국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미국의 금리 인상에 기계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제 말씀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금리 인상 전, 국내 경기상황 등 여러 요소를 살펴보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환율 안정 등을 위해 불황과 눈덩이 가계빚이란 부담을 안고 국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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