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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AI 부사장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09-21 12:15


[앵커]

오늘(21일) 오전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 부사장이 경남 숙소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는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검찰이 분식회계와 채용비리 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부사장이 오늘 오전 경남 사천시내 숙소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에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아 직원이 숙소 아파트를 찾았다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A4 용지 3장에 자필로 쓴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직원들에게 "열심히 하려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KAI에서 불거진 방산·경영 비리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사장은 해당 비리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검찰 조사를 받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 수사의 칼끝이 방산비리 전반을 향하고 있는 만큼, 수출 업무 책임자로서 상당한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주변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 출신인 김 부사장은 KAI 수출본부장과 사장 보좌역, 수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해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일해왔습니다.

김 부사장은 이라크 FA-50 경공격기 등 수출을 성사시킨 인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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