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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백남기 1주기' 추모대회…"살수차ㆍ차벽 배치 없어" 09-21 12:19


[앵커]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진 뒤 숨진 고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가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열립니다.

경찰은 '집회 시위 자유 보장 방안'에 따라 살수차는 물론 차벽도 배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백남기투쟁본부'가 이번 토요일인 23일, 서울 종로와 광화문에서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합니다.

고인은 지난 2015년 11월 '1차 민중총궐기'에 참석했다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해 9월 숨졌습니다.

추모대회는 물대포를 맞은 곳인 종로1가와 청진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합니다.


이 자리에서 농민단체 모임 '농민의 길'은 쌀 값 보장 등 농어업 정책개선을 요구하고 '농민헌법운동본부' 발족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백남기투쟁본부 등은 '1주기 민중대회'를 열고 정부에 백 농민 사건 재발방지 대책과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각계 인사들의 추모사와 추모공연으로 이뤄진 공식 추모행사는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대회 참석 인원은 약 5천명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경찰개혁위원회가 권고한 '집회 시위 자유 보장 방안'을 전면 수용해 살수차는 물론 차벽도 배치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경찰은 추모대회와 관련해 살수차, 차벽 무사용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 통행과 차량 흐름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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