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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이때 발견해야" 09-21 11:24


[앵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치매 극복의 날'입니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돼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이때 강조되는 게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입니다.

경도인지장애란 무엇이고 치매 조기 발견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에서 치매로 진료를 받는 인원은 노인 10명 중 1명, 이 비율은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갈수록 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치료의 초점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맞춰져 있고 그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강조됩니다.


<이희용 / 수원 우만동> "친구들과 운동하고 얘기하고…치매를 예방한다고 하더라고요…주로 얘기, 그리고 암산 자주 하고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주목해야 합니다.

경도인지장애란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기억력은 떨어졌어도 일상 생활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건망증이 갑자기 심해지고 최근 일을 자주 잊는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10~15%가 치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치매로 진행을 막거나 치매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양동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면) 평소에 머리를 많이 쓰고 읽고 쓰고 배우는 걸 열심히 해주면 치매로 갈 수 있는 것을 많이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는 뇌가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중 치매 환자가 있거나 특정 치매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경도인지장애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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