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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아파"…환절기 대상포진 주의 09-21 10:31


[앵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에는 감기뿐 아니라 대상포진도 조심해야 합니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옷깃만 스쳐도 아파 '통증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고통이 큰데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했습니다.

피부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입니다.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에게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나와 발병합니다.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탓에 최근 5년 동안 환자가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상포진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이우용 / 인제대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아무래도 환절기가 되면 우리 몸이 기후나 온도의 차이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여름에서 겨울이 되는 등 우리 몸이 적응하는 시기에 면역력이 결핍되고…"

하지만 초기 증상이 몸살이나 단순 피부 질환과 비슷해 착각하기 쉽습니다.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은 72시간.

이때를 놓치면 신경통이 남고 심할 경우 중추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우용 / 인제대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거예요. 이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 심하게 아픈 사람은 평생 통증 때문에 잠 못자고 족쇄가 돼서 두고두고 사람을 괴롭히는 병이 될 수가 있죠."

전문가들은 특히 명절이 지난 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주부 환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예방접종을 하고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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