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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PS 선발로는 못본다…불펜 투수 시험대 09-21 08:38

[스포츠와이드]

[앵커]


후반기 꾸준히 호투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결국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모양새입니다.

팀은 류현진 선수를 불펜 투수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과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포스트시즌에 불펜투수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선발 체제로 꾸리는 포스트 시즌 선발 라인업은 클레이튼커쇼와 다르빗슈 슈, 알렉스 우드, 리치힐로 짜여진 것입니다.

그간 계속해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를 두고 시험대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등 후반기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타자들을 압도하지는 못한다는 최종 평가를 받은 셈입니다.

포스트 시즌 25인 엔트리에 들기 위해서는 결국 불펜 투수로 살아 남아야 합니다.

류현진과 마에다는 이번 시즌 중간 불펜 투수로 뛴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선발이 익숙한 선수들입니다.

자신의 등판 일정에 맞춰 컨디션 조율의 기회가 있는 선발 투수와 달리 불펜 투수는 매 경기 출전 가능한 컨디션을 갖춰야 합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류현진은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불펜투수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는, 팀 내에서도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2년의 재활을 거쳐 복귀한 류현진이 팀의 가을잔치에서는 이방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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