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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통합사회ㆍ과학' 쉬운데…학원은 벌써 '불안 마케팅' 09-20 22:28


[앵커]


내년부터 고1 학생들은 신설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벌써 불안 마케팅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교육부가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학원 광고 단속에 나서기로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 고1부터 새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들이 공개됐습니다.


문과와 이과 사이 장벽을 낮춘다는 취지로 도입된 새 과목들은 교과서의 70~80% 가량이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배운 내용들로 구성해 사교육 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교과서 역시 핵심 용어나 개념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수업이나 탐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황사 현상을 지구과학 측면에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보건부문에서 나타나는 황사 피해를 토론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사교육 시장에서는 벌써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대해 일찍 준비하는 것이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도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와 대형 입시업체의 불안마케팅에 대해 특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강남 소재의 학원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관계자> "통합사회·과학 관련해서 대형학원,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관할에서 학부형들에게 영향력이 큰 학원 필히 나가봐야되죠…"

또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학원의 불법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특별점검도 함께 벌이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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