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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정원' 수사 급물살…검찰 원세훈 내주 소환 검토 09-20 21:11

[뉴스리뷰]

[앵커]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행위 전반에 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핵심 피의자들이 속속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다음 주쯤 수감중인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 간부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관리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구속 이후 검찰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댓글부대 등이 운영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검찰 수사는 윗선을 정조준 하고 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이번 주 민 전 단장을 집중 조사한 뒤 원세훈 전 원장 소환을 판단할 것"이라며 사실상 윗선에 대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민 전 단장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한 기반조사를 마친 뒤, 다음주 원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전 단장의 직속 상관이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한 것도 예정된 수순으로 풀이됩니다.

댓글공작과 외곽팀 운영비 지원 등을 지시했는지 여부는 물론, 수사가 진행중인 블랙리스트 작성·이행 의혹도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문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맡기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의 지시 아래 박 시장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연 의혹을 받아온 보수단체 간부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하고 곧바로 소환하는 등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죘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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