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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와 헤드뱅잉…국립무용단 신작 '춘상' 09-20 20:53


[앵커]

국립무용단이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요즘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재구성했습니다.

또 생활 곳곳에 스며든 소재 플라스틱의 변천사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볼 만한 공연과 전시,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아이유와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에 맞춰 남녀가 사랑에 빠진 설렘을 춤으로 표현합니다.

현대적인 건축 조형물 무대에 올라선 주인공들은 고전소설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춘'과 '몽'입니다.

탭댄스를 추듯 가볍게 발을 놀리고 '헤드뱅잉'을 하듯 머리를 돌리는 장면에서는 고전 한국무용의 작법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30명의 단원들은 단정한 몸짓과 절제된 감정이 주를 이뤘던 기존 작품에서 탈피해 마음껏 끼를 뽐냅니다.

1970년대 사용하던 물품들이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전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영구성을 큰 장점으로 내세운 이 소재는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의자를 시작으로 기술적으로 도약합니다.

제품 제작에 곡선이 활용되면서부터는 미적 감각을 더한 생활제품으로 우리 주변 곳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김지현 / 디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환경오염의 소재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저희들이 인공으로 만들어낸 소재고 이것들을 영속적으로 쓸 수 있게 디자인을 한다면 사실 더 친환경적인…"

합이 딱 맞는 깔끔한 춤동작에 시민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 탱고 무용단 '탱고파이어'가 오는 10월 말 공연을 앞두고 지난 주말 쇼케이스를 가졌습니다.

2005년 초연 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큰 호평을 받았고 세계 투어를 펼칠 만큼 명성이 높은 공연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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