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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정점' 하성용 이틀째 조사…내일 구속영장 09-20 20:04


[앵커]


검찰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경영 비리의 정점으로 지목된 하성용 전 대표를 긴급체포한 데 이어 이틀째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하 전 대표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는 가운데, 검찰은 내일(21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하성용 전 카이 대표를 이틀째 불러 경영비리 전반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하 전 대표를 19일 오전 소환해 16시간 가량 조사한 뒤 긴급체포했습니다.

하 전 대표는 분식회계, 원가 부풀리기, 부정 채용, 협력업체 차명지분 보유 등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하 전 사장이 일부 인정한 게 있지만, 상당 부분은 전체적으로 부인하는 것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본인이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실무진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하 전 대표가 직접 분식회계를 지시 또는 묵인한 정황을 포착하는 등 혐의를 입증할 진술과 증거를 상당히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과거 동료였던 위모씨가 6억원을 들여 새운 카이 협력사의 실소유주가 하 전 대표 라는 다수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하 전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와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 시한 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카이 경영비리의 정점이자 종착역으로 지목된 하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끝으로 검찰 수사는 사실상 종료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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