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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두목…지도 좀 보라" 미 트럼프에 우려ㆍ비판 쏟아져 09-20 19:19


[앵커]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라고까지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서방의 동맹국을 포함해 미국 안팎에서 강도 높은 비판과 우려도 불렀습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을 뛰어넘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은 미국과 전통적 우방들과의 간극도 벌렸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지도를 좀 보라, 군사 해결책은 수많은 희생자를 낼 얘기라며 지역의 평화 건설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북 제재와 압력을 관철하지 못한 채 불필요한 논란만 키우리란 우려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인이라기보다 깡패두목과 같았다, 북한 주민들까지 포함한 전례없는 위협이며, 엄청난 표현이라는 등 우려 섞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보도채널인 CNN 방송도 트럼프 발언이 회의장 내 외교관들을 당황하게 하고 놀라워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선 화염과 분노 발언에 이어 도가 지나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로켓맨이라는 수사를 연설 직전에 끼워넣은 사실에도 주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극적인 레토릭, 수사의 힘을 확신하는 것 같다고 비판조로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연합뉴스에 완전 파괴라는 트럼프식 과장 발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의 마크 토콜라 부소장은 국제사회에 경제외교적 압박을 요청한 점을 봐달라며 이는 거친 수사 이면의 현실적 접근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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