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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지진 32주년에 또 강진…1985년 이후 최대 피해 09-20 14:22


[앵커]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날은 공교롭게도 1985년 대지진이 발생한지 3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대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지진이 감지되기 시작하자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큰 기둥 옆에 바짝 붙습니다.

30초간의 요동이 멈추자 간신히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규모 7.1 강진에 시민들이 일제히 도로와 광장, 공원 등으로 대피하면서 피난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12일만에 또다시 강력한 지진을 경험한 시민들의 공포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알마 곤잘레스 / 지진 피해 생존자> "(건물이 기울어져) 친구와 함께 건물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어요. 옆 건물 사람들이 사다리를 건네줘 겨우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금이 가고 건물 일부가 파손된 건 다반사였고 원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건물들도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붕괴된 건물 안에 매몰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군부대가 총동원됐고 일반 시민들도 앞다퉈 구조에 손을 보탰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매몰자 구조작업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 멕시코 대통령> "지금 이 순간 멕시코시티는 비상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사태를 해결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6천여명의 사망자를 낳은 1985년 9월 19일 대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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