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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구속영장 청구…뇌물수수 혐의 09-20 11:02


[앵커]


군 검찰이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아온 박찬주 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박 대장은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됐지만 구속영장에는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보도에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은 지난달 군 검찰에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찬주 / 육군 대장> "모든 것은 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드려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갑질의혹이 쏟아졌지만 군 검찰은 박 대장에 대해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 특정 민간 고철업체가 부대 사업을 따내도록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챙긴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군 검찰은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과정에서 대가성이 있는 돈 거래와 향응 제공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폐기할 차량이나 장비 등을 처분할 때 수의계약을 맺어왔지만 지난해부터 경쟁입찰로 전환했습니다.

박 대장은 경쟁입찰과정에서 대가를 받고 편의를 봐준 것으로 군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의혹을 받고 있는 고철업체가 박대장 재직 시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박대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장의 구속여부는 군사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목요일쯤 결정됩니다.

한편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박대장의 부인은 민간 검찰에 고소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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