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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7.1 강진 또 덮친 멕시코…"최소 138명 사망" 09-20 10:48


[앵커]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1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규모 8.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지 12일 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국기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던 시민이 갑자기 놀란 표정으로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건물이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겁니다.

<아론 마르론 / 멕시코시티 주민> "방금 건물 한 채가 무너졌어요. 여기는 멕시코시티입니다."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산산조각 났고, 건물 옥상에 설치됐던 광고간판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졌습니다.

멕시코에 규모 7.1의 강진이 덮쳐 사상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는 30초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거리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먹이는 시민들로 가득 찼으며,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은 거의 중단됐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건물 붕괴 소식도 잇따라 인명피해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헤수스 아리아스 / 멕시코시티 주민> "너무나 끔찍하고 무섭습니다. 정말 끔찍해요. 이번 지진은 지난 7일 밤 발생한 지진보다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지진은 공교롭게도 1985년 멕시코 대지진 발생 32주년 되는 날에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7일 규모 8.1의 강진으로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지 불과 12일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해 현지인들의 느끼는 충격은 더 컸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국기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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