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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ㆍ동맹 위협받으면 북한 완전파괴 외 선택없다" 09-20 08:24


[앵커]

유엔 총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는 강경한 수위로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한다면 북한을 완전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개발 폭주를 멈추지 않는 북한을 향해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무모한 핵과 탄도미사일을 추구하고 있지만 자국민 수백만명의 아사와 인권학대, 고문 등에 책임있는 타락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무고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과 독재자의 형이 금지된 신경가스로 암살되는 것도 보았다"며 김정은 체재의 잔혹성도 적극 부각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서는 '로켓맨'이라고 거듭 지칭하면서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자살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로켓맨(김정은)이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 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제재 동참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모든 나라가 힘을 함쳐 북한 정권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김정은 고립시켜야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함께 이란을 강력 비판하면서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자신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누구에게도 삶의 방식을 강요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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