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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동포 만난 문 대통령 "한미 동맹 철석…평화 위해 모든 노력" 09-20 07:35


[앵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동포를 만났습니다.

"한미동맹은 철석같다"고 강조하며 "동포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흥남철수 피란민 가정에서 태어난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는데요.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타국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동포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919년 재미동포들의 독립을 위한 결의가 지난 겨울 촛불로 다시 타올랐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습니다.

북핵에 대해서는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찾겠다"면서도 평화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입니다.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해법을 놓고 한미간 입장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한미 동맹은 철석같다"면서 "과거에는 전적으로 미국에 맡겨놓고 우리는 따라가기만 했으나 이젠 우리도 나서서 유엔 안보리 결의가 통과되게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동포사회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난 겨울 혹독한 정치적 격변을 겪은 우리에게 치유의 올림픽이 되고 평화와 통합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미국과 전세계에 강원도 평창의 겨울, 그 정겨움과 아름다움, 역동성을 알려주십시오."

간담회에는 골드만삭스 환경시장그룹 박경아 전무를 비롯해 세계3대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가 된 서희 씨, 한인 최초 뉴욕주 하원의원을 지낸 론 김 의원 등이 초청됐습니다.

한국계 미 육사생도 10명도 초청됐습니다.

뉴저지주 뉴턴 세인트폴 수도원의 김 사무엘 주임신부를 비롯한 10여 명의 수도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인트폴 수도원은 6·25 전쟁 당시 흥남철수에 참여했던 레너드 라루 선장이 수도사로 평생을 보낸 후 안장된 곳으로 흥남철수 피란민 가정에서 태어난 문 대통령은 라루 선장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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