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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남경필 도지사 장남 결국 구속 09-19 21:04

[뉴스리뷰]

[앵커]


중국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 도지사의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남 씨는 조건만남 앱으로 마약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찾다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보강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법원에 출석한 남경필 경기 도지사의 아들 26살 남모씨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남 모씨> "(아버지가 급히 귀국했는데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씨는 지난 16일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 4g을 속옷 속에 넣어 몰래 들여와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조건 만남 앱으로 마약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찾으려다 긴급체포된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밀반입과 투약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미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남씨의 집에서 남은 필로폰 2g도 발견했습니다.


한편 남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잘못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국민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남 지사가 공식 기자회견으로 대국민 사과를 한 건 지난 2014년 8월 아들인 남씨가 군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남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과거 마약 투입 전력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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