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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문정인 비판 논란에 "발언이 과했다" 사과 09-19 19:12


[앵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연세대 특임명예교수를 비판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송 장관이 어제(18일) 문정인 교수를 비판한데 대해 "발언이 과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송 장관은 "문 특보를 비판한 게 소신이냐"는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누구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장관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 교수를 겨냥해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이지 안보 특보로 생각되지는 않아 개탄스럽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앵커]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오는 목요일(21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요?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모레(21일) 김 후보자 인준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당초 오늘부터 예정돼 있던 해외순방일정을 연기하고 추진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한 건데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질지,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표결에 부쳐질지 여부는 아직까지 미궁 속에 있습니다.

본회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고 자율투표를 전제로 내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찬반 누가 더 많다고 얘기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내 팽팽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한 번 더 개최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인데요.

본회의 개최 날짜가 확정된 만큼 내일이나 모레 오전 중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원내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물밑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동시에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국회의장 직권상정 카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지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표결 때처럼 부결될 가능성이 있어 쉽게 꺼내들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한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본회의 표결에 대비해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일체 금지령을 내리는 등 비상대기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지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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