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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면세점…김동연 "근본적 개선안 마련할 것" 09-19 18:05


[앵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점 업계가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급감과 특허수수료 인상 등 여러 악재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업계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면세점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면세점 업계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데다 특허 수수료 인상, 면세점 수 증가 등 내부 악재까지 겹쳐서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이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업계 실적이 곤두박질쳤습니다.

<김도열 /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공항 출국장 면세점은 계속 적자였는데 그것을 시내 면세점의 흑자로 보전을 했거든요. 예전에는. 그런데 중국의 단체 관광객이 안 옴으로 인해서 시내 면세점의 적자가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면세점 관계자들과 만나 '환골탈태'하는 마음가짐으로 면세점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 코엑스점의 재심사 일정을 감안해 이달 중 특허심사 제도 개선안을 우선 발표한 후,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2월에 만료되는 면세점 하나 외에는 제법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구조적인 대책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객관적인 기구에서 국민이 납득하는 절차를 거쳐서…"

특허수수료 인상에 대해서는 어려운 업계 사정을 고려해, 납부를 최대 1년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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