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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잇단 추방' 북한, 유엔 총회서도 '왕따' 신세? 09-19 17:33


[앵커]

남미와 중동에 이어 유럽에서도 북한대사가 추방명령을 받았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유엔 총회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스페인을 비롯해 멕시코, 페루, 쿠웨이트 등 총 4개국이 자국 주재 북한 대사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북한의 외교적 고립이 남미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도발을 고집한 결과입니다.

이번 유엔 총회도 북한이 '왕따' 신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다채롭게 외교전을 펼칠 다른 국가들과 달리 북한이 양자회담을 하는 나라는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문제를 비난하는 기조연설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에 북한과 양자회담에 나서는 국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는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핵개발의 정당성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사회의 반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서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는 데 반해, 북한은 계속해서 핵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고립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열렸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도 북한은 많은 국가들에 양자회담을 요청했지만 실제 성사된 것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3건에 불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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