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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영장심사…아버지는 "제 불찰" 고개 숙여 09-19 17:16


[앵커]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자기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지만, 정치적 거취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아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체포된 아들의 잘못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국민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남 지사가 장남 문제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지난 2014년 8월 아들이 군대 내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남 지사는 향후 정치적 거취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경기도지사로서 도정이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흔들릴 수 있는 경기도정이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남 지사의 큰아들은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서울 강남구 거주지에서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남씨는 투약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변 간이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확인됐고 집에서 필로폰 2g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남씨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큰아들의 연이은 일탈행위로 남경필 지사는 정치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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